일본 내수용은 임프레자 전 라인업이 2리터 엔진입니다. STi 도 물론입니다. 2.5리터 엔진은 북미 취향에 맞춰진 엔진입니다. 하지만 원판 밸런스는 2.0 엔진에 맞춰져 있습니다. 2.5리터 엔진은 아무래도 토크중시의 미국인 취향이라 볼수 있을 것입니다.
좌핸들의 원판차량을 찾는다면 유럽 수출용이 맞습니다.(독일버젼이 거의 같다고 하죠? 어떻게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STi버젼은 퍼포먼스튜닝이라기 보다는 내구성 및 경량화에 촛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강화 단조 피스톤에, 경량 실린더 블럭, 밸브재질도 다른걸로 알고 있고,
이런이유로 레드존이 기존의 7000rpm에서 8000rpm으로 올라갔고,
그만큼 여유있게 마력을 뽑아낼수 있게 된것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러나 북미판 2.5리터 엔진은 레드가 7000rpm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rpm위주의 다이나믹한 주행보다는 토크위주의 안정적인 주행을
의미한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동차종에서 레드존의 1000 이나 떨어지는 것은 큰 핸디캡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2.5를 2.0으로 스왑한다고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힘위주의 북미산 머슬카보다는 rpm위주의 순반력있고 다이나믹한 경량차가 원판이라 할 수 있죠. 아무래도 현역 랠리카이다보니 당연한 것이라 볼수 있을 것입니다.

WRX와 WRX STi의 장단점을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STi는 굳이 비교하자면 벤츠의 AMG나 BMW의 M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STi spec C 같은 것은 파워윈도우 오드오 등 각종편의 장비가 빠져있는데 이것은 온로드 머신 개조용으로 나온 베이스머신이기 때문입니다. 즉 일반 운전용을 목적으로 나온 차량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예전의 란에보 GS인가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참고로 SUBARU와 SUBARU Technika International (STi)는 다른 회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웹의 제원을 참조하시는 것이 좋이실 것 같습니다

Posted by 벅스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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