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4212 글쓴이: 벅스
조회:187 날짜:2003/07/05 18:03
.. 안녕하세요
이제 아카디아 95년식을 인수한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근데 처음 인수하고 유명산을 주행하였을때는 아무리 요철이나
공사판을 지나다녀도 잡소리하나 들리지않더군요.
오히려 뒷시트의 가운데 콘솔박스가 시트에 닿아서 들리는 마찰음만 들렸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앞 문짝에서....
그야말로 그동안 평범한 시내도로만 달렸습니다...
이 소리의 원인은 아무래도 클리닝하면서 조립의 정도가 떨어진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중고차이다보니 내부가 지저분해서 거금을 들여 클리닝을 하였습니다만,
클리닝 시에 떼어낼 수 있는 것 은 다 떼어낸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문짝내장까지 들어내서 깨끗하게 닦아낸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클리닝의 만족도는 거의 100%입니다. 실내는 완전 새차가 된 기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으로 잡소리가 들리는 것이라면 차라리 좀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의외로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마다나니 많이 거슬리더군요...
제생각에는 아무리 클리닝을 한다해도 떼어내지 않고 겉만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한번 뜯은 차는 어쩔 수 없는 잡음에 시달리게 되나 봅니다.
문짝 내장 고정하는 리벳을 새걸로 쓰면 나아 질려는지....
현재까지 인수하고 나서 브레이크 밀림(마스터 실린더 교체 예정),
라디에이터 상부 균열에 의한 누수 (교체 예정) 등 고쳐야 할 것도
있는데....
현재는 전주인이 많이 국산화를 시켜놔서 교체할 것은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부품단종될 때까지 오래오래 탈렵니다.
(2006년까지는 가능할 것 같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안전운전하세요~
'KA-7 - 2003.6~2006.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 헤드라이트 교체기 + 키 주문기 (0) | 2006.08.18 |
---|---|
아카디아 키 주문해서 받기... (0) | 2006.08.18 |
아카의 연비는... (0) | 2006.08.18 |
아카디아 코너링.... (0) | 2006.08.18 |
설연휴 제 아카디아 고속연비 (0) | 2006.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