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수동 한성 A/S러 갔다가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포기하고 돌아왔더랬습니다.
방배 익스프레스에서도 간단하게 경정비 같은 것은 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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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가까워서 편리하긴 합니다.
역시 입구에서부터 친절하게 맞아주는 서비스는 역시 K모사 B자동차 휘문고 A/S점과는 많이 대치되는군요.
(예전에 E34 에어콘 건으로 상당하려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안내도 못받고 뻘쭘하게 있다가,
겨우 한사람 상담을 받았더니만,.... 이후는 그닥....)
그러나 한성 A/S는 성수동도 마찬가지로 친절하더군요.
일단 첫인상은 그렇고,
찾아간 이유는 A/S를 위해 차량 등록을 해야하고,
정비 이력 검사, 그리고, 조수석 사이드 스텝의 플라스틱 부분이 고정이 안되어 있어서 수리하러 갔습니다.
1. 한성 A/S 차량 등록 : 바로 등록 되었습니다.
2. 정비 이력 검사 : 전주인이 2007년까지는 한성 A/S에서 정비를 받았습니다만,
실제 정비 이력이래봤자 와이퍼 갈은거 정도라는군요.
이후에는 사외에서 별도의 정비를 받은 것 같다고 하는군요.
물론 다음 정비거리 리셋이 된 걸로 봐서는 어느 정도 되는 정비점이겠죠.
3.사고 수리에 대한 이력 :
88만원의 보험 수리 경력이 있었습니다만, 이또한 한성에서 한 것이 아니라는군요.
일단 여기서는 수리이력이 없습니다.
4. 사이드 스텝 플라스틱 고정 불량 문제:
이건 경정비 전문인 방배 Express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고정용 키에 해당하는 부품이 없고 주로 오일교환 등의 업무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태로 봐서는 고정이 좀 힘들거 같다고 하는데, 샤시쪽으로 수리가 가능한
성수동 A/S에 예약하고 방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층에서 접수를 하고, 2층 고객 대기실에서 에스프레소로 진하게 한잔 뽑아서 저쪽의 인터넷 부스에서
시간을 떼우기로 했습니다.
세팅하고 별로 쓰지 않았는지, Flash Plugin도 업데이트 안되어 있고, Acrobat reader도 없더군요.
깔아주고 왔습니다. 저도 봐야하니까요.
하여간 안마의자도 있고, 여유있는것 같습니다.
옆의 유리에는 지하 2층에서 정비하는 장면이 그대로 보이게 잘 해 놓았더군요.
담에는 와이프도 데려가서 같이 커피나 마시면서 놀아야겠습니다.
정비를 다 하고 난다음 최종 안내는 핸드폰으로 연락 해주는군요.
1층에 올라가서 설명 듣고, 안내에 따라 운전해서 잘 돌아왔습니다.
입고에 대한 비용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Inspection fee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다음주 동절기 무상점검과 연계해서 무료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inspection fee는 대략 2~3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하여간 여성분 어드바이저이셨는데, 친절하시고 좋은 인상만 남은 것 같군요.
명함은 깜박하고 못받았습니다.
정식 A/S가 비용은 많이 들기는 할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그만큼 가치를 하는 것같습니다.
담엔 예약하고 성수동에 점검받으러 가야겠군요.
한성 방배동 Express 점의 웹사이트는
http://www.hansung.co.kr/Service/Introduction.asp?BCode=BB&BType=CENTER&IMGKind=INTRO&pCenter=BB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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