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200 f/3.5-5.6하고, 35-70 f/2.8의 화질차이라고하면, 그렇게 심려할 만큼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보다 큰 문제가 사용용도에 관련된 것이지요. 28-200은 28mm시 f/3.5이고 200mm시에 f/5.6이라는 얘기인데, 특별히 빠른 셔터스피드를 요하는곳과 아웃포커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지 않는이상은 무난한 렌즈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Nikkor 35-70 f/2.8 렌즈는 Nikkor렌즈중에서도 정평이난 렌즈축에 속하죠. 높은 개방치와 화질로 많은 점수를 얻고있는 렌즈입니다. 하지만 실용성에서는 그다지 높은 점수는 못얻는것 같네요. 광각계를 완존히 포함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실제 쓰다보면 걸리는 점이 많습니다. 취미생활로는 28-70 2.8이 좀더 쓰기좋을텐데말이죠. 광각-표준-준망원을 포함하는 데에다 밝은 조리개치까지 말이죠. 그리고 렌즈의 화질을 결정하는 요소중의 하나가 수차인데, 요즘은 비구면렌즈 의 적용으로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렌즈의 왜곡도 중요한 요소죠. pincushion distortion과 barrel distortion (spell이 맞나?)이 있는데, 전자는 광각계,후자는 망원계에나오는 왜곡현상으로 실제 영상이 휘어져보이는 현상입니다. 어떤렌즈든 약간씩 왜곡이 있고 정도의 차가 있지만 사용상 치명적인것은 아니고, 오히려 이를 이용하기도하죠. 초보라고하셨는데요, 저도 초보지만요, 재미붙이기에는 표준렌즈가 최고입니다. 그밖에 스냅사진 기록사진등으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커버하는 렌즈가 있으면 좋겠고요. 결국의 결론은 두렌즈에서 화질차이는 초보가 느끼기에 별차이없다는겁니다. 단, 좀 예술사진같이 찍고싶다고한다면 밝은렌즈를 쓰세요. f/2.8정도로 망원으로도 할수는 있지만 뒤로많이 물러나서 찍어야하거든요. 그리고 멀리서 자연스런모습을찍으려면 (설마 스토커) 망원계까지 커버하는걸 쓰시고요. 하지만 스냅사진같은건 28mm정도가 있어야 편할겁니다. SLR로 스냅사진찍는다는 게 이상하지만요. 쓰다보니 좀 횡수가 되었네요.렌즈계시판에보면 이와 유사한 얘기(렌즈의선택)에 대해 올라온 글이 좀있을겁니다.참조하시고 용도에따라 결정은 직접내리세요.그럼 도움되시길... |